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4일(금) ‘KRIVET Issue Brief’ 제127호 ‘대졸 청년의 성별 일자리의 질 비교’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월 평균 임금은 남자 210만7천원으로 여자 184만4천원보다 26만3천원 더 많았다. 정규직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월 평균 임금이 24만4천원 더 많았다.
현 직장의 복지후생에 만족하는 남자의 비율은 36.4%로 여자 27.0%보다 9.4%p 높다. 대기업의 경우 회사 복지후생에 만족하는 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15.2%p 낮다.
여자는 남자에 비해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수준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같은 정규직이라도 현 일자리에서 개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이 여자가 남자보다 8.4%p 낮았다.
같은 4년제 대졸의 대기업 정규직이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월 평균 임금과 복지후생 만족도, 개인 발전 가능성이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