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평생학습포털에서 무료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 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PM 교통안전교육’ 온라인 서비스를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기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총 4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로교통법 준수사항, 자전거 및 PM의 통행 방법, 보행자 보호 의무,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되어 학습자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여원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온라인 교육은 기존 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전파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 교육 문화 확산을 통해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