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석열 정부 금융 안정 및 민생금융 성과 발표…“향후 민생 중심 정책 지속 강화”
  • 홍진우
  • 등록 2024-11-11 10:49:29

기사수정
  • 금융위원회,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 맞아 금융정책 성과 및 계획 공개
  • 대출 갈아타기, 청년도약계좌 등 국민 금융 부담 완화 성과
  • 불법 사금융 척결, 실손보험 전산화 등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 확대

금융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청년도약계좌 등을 통해 국민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민생 금융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청년도약계좌 등을 통해 국민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민생 금융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며, 그간 추진해온 금융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 대내외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과 민생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여러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민생 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금융위는 세계 최초로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했다고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2023년 5월부터 시행되어 신용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확대됐으며, 약 29만 명이 대출을 갈아타며 평균 1.53%p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 1인당 연간 약 176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었다.

 

또한, 서민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불법 사금융 차단과 지원 정책도 강화하여 연간 10조 원 수준의 정책 서민 금융을 공급하고, 단속과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다.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마련한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출시 이후 153만 명이 가입했으며, 이는 청년 4명 중 1명이 가입한 대표적인 청년 저축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청년도약계좌는 납입자의 약 90%가 납입을 지속하며 청년층의 자산 축적에 기여하고 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인 투자자 보호와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금융투자 계좌의 비과세 한도와 납입 한도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국민들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입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국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손보험 전산화 앱 가입자는 43만 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융 분야에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금융이 민생을 위한 도구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명 대통령 내외, 진관사 방문…“국민 상처 보듬고 국정 정상화 매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장기 위에 태극 문양을 덧칠한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이 발견된 역사적인 사찰로, 호국과 독립정신의 상징적 장소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2. 광복 80년 빛 축제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광화문서 8일간 열린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빛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축제를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기획해 광화문 외벽 80m를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 1945년 광복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빛으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 연출안광화문 미디..
  3. 정부, 7월 호우 피해 복구에 2조7천억 투입… 지원·방재 강화 정부가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를 총 2조 7,235억 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시설 방재성능 개선과 피해 주민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복구계획은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근본적 재해예방과 피해지역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
  4. ‘광복 100년을 향한 타임캡슐’ 전국 100개 학교에서 봉입식 열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100개 학교에서 미래 세대에게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 역사를 전하는 ‘광복 100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100개 학교에서 미래 세대에게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 역사를 전하는 `광복 100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열린..
  5. 여의도 ‘서울달’ 개장 1년… 탑승객 5만 명 돌파, 글로벌 관광객 사로잡아 서울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서울달’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이후 하루 평균 228명, 총 235일 동안 안전 비행을 이어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 · 야경을 감상할 수
  6. 우유·발효유 제조·판매업체 점검… 6곳 위법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846개 유가공업체와 판매업체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으며, 별도 검사에서 대장균군 초과 검출과 성분 미달 제품 11건이 확인돼 유통 차단 및 폐기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월 7일부터 2...
  7. 한국기술교육대, ‘충남형 계약학과’ 신설… 반도체·디스플레이 인재 양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026학년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충남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학사 40명, 석사 25명을 모집하며,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기업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1캠퍼스 전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충청남도 주력산업인 반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