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 개최, `하늘에서 본 시흥의 아름다움`
  • 이성헌
  • 등록 2024-11-04 11:08:52

기사수정
  •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구성 시화호, 오이도 등 시흥의 대표 명소 중심으로 드론 촬영 작품 공모 시흥시장상 수여, 최우수상 최대 200만원 지급 예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는 2024년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열어 드론을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흥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주제로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드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2024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 포스터

콘테스트 접수는 11월 4일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시흥의 대표 명소인 시화호, 오이도, 은계호수공원, 갯골생태공원 등에서 촬영한 작품이 대상이다. 참여 자격은 연령이나 지역에 제한 없이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각 참가자는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1인당 한 작품씩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조건에 따르면 사진 부문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JPG 형식, 영상 부문은 1분 30초 이내의 FHD 해상도 파일을 요구한다. 특히, 각 작품에는 촬영 날짜와 시간 정보가 포함된 메타 정보가 필수로 첨부되어야 하며, 미첨부 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접수는 구글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서와 서약서, 드론 비행 승인서 등의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은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이루어진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로 올라가며, 표절 여부와 저작권 검증 등의 공개 검증을 거친다. 시상은 12월 중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우수상(사진 부문 100만원, 영상 부문 2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 대한 상금이 수여된다.

 

출품작의 저작권은 출품자에게 있으나, 수상작에 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상금 지급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지급한 것으로 간주하고 홍보 목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모든 출품작은 시흥시에서 촬영한 미발표작이어야 하며, 수상작 중 표절, 타 공모전 입상작, 메타 정보 조작 등이 발견될 경우 수상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드론 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드론을 활용한 촬영의 창의성을 독려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5.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6.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