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구병)이 29일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하는가’라는 주제로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부모임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AI가 촉발한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전망을 살피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AI로 인한 기술 변화가 반도체 산업 재편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모임이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고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을 발의한 고 의원은 이후 대정부질문에서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는 등 반도체 관련 입법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