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SOC 구축,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여러 사업 중 도시재생과 연계 가능한 158개의 협력사업을 발굴·정리한 ‘서울형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서 이번에 발간된 ‘서울형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중물 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한 협력사업을 지역·유형·부서별로 정리한 것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도시재생사업 추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서울시는 도시재생 협력사업에 대해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장과 이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을 제작했다.
‘서울형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은 현재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에서 추진되는 58개 중점 협력사업 및 2019년 서울시 전체사업 중 도시재생지역과 연계추진이 가능한 사업 100개를 선정해 지역별, 유형별, 부서별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류해 정리했다.
또한 매뉴얼에는 지역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협력사업 특성에 따른 유형별, 추진 부서별, 도시재생지역별로 분류하고 매뉴얼 사용방법을 안내해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
‘서울형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은 인쇄 후 서울시 및 자치구의 도시재생 관련 부서에 배포하고, 4월중에는 협력사업 공정회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업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20년에는 문제점이 보완 된 협력사업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관련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연계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을 통해 예산규모의 한계와 집행시기에 제한이 있는 마중물 사업에, 서울시·자치구 및 중앙부처의 협력사업을 결합해 함께 추진할 경우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은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사회·경제·문화 등 지역의 통합적인 활성화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각 부서의 협력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매뉴얼을 발간했다”며 “협력사업이 잘 연계되는지를 모니터링해 행정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고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