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건설, 2024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 김석규
  • 등록 2024-10-22 11:20:29

기사수정
  • 17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 스타트업 동반성장 토대 구축 및 협업 활성화로 미래 혁신 성장 기반 확대해 나갈 것

현대건설이 지속 가능한 건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17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17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발굴한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박람회장 내 오픈 세미나 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스마트건설 및 산업안전과 관련된 주요 기관 및 기업, 국내외 주요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모여 건설안전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다.

 

현대건설은 본 박람회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운영하며 발굴 스타트업에 기술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동관 전시에는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음향 스피커), 웍스메이트(건설 근로자 비대면 중개 플랫폼), 새임(건설현장 스마트 원격 교육 솔루션) 등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건설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데모데이 Demoday, 스타트업이 기술이나 서비스, 사업의 방향성을 소개해 투자, M&A, 홍보, 채용의 기회를 얻는 행사를 의미)에는 1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기술벤처재단, 한양대학교 등 창업 지원 및 협력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건설기술,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미래 주거·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IR 피칭,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의 협업 우수 사례 소개, 토크쇼 등의 다양한 세션을 전개함으로써 발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물론 실제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인사이트 등을 공유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 참가한 기업은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 중 11개 기업(▲서울다이나믹스 ▲브리콘랩 ▲도구공간 ▲에이엠오토노미 ▲써니웨이브텍 ▲더미라클소프트 ▲한국그린데이터 ▲프릭테크 ▲어플레이즈 ▲하이코어테크 ▲디에이랩)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대기업 협업형’을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 중 5개 기업(▲데이터노우즈 ▲와이파워원 ▲바이오커넥트, ▲제이치글로벌 ▲에이랩스), 선발 이후 후속 사업을 진행 중인 2개의 스타트업(▲식스티헤르츠 ▲새임)이다.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사내 혁신을 추진하고자 2022년부터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3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술 검증 프로그램(PoC, Proof of Concept) 및 공동 연구 개발, 공동 사업화, 신상품 개발 등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이 발굴한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건설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소개하고, 현대건설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도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스케일업(규모 확대), 투자 유치, 인큐베이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 혁신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ICT 수출 223.6억불로 역대 두 번째 규모...전년 동월 대비 24%↑ 2024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22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2024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22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11개월 연속 증가세로, ICT 수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간 수입은 124...
  2. 양천구, 22개 학교 노후 보안등주 117본 교체…`안심통학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 주로 이용하는 도로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사업`을 추진, 관내 22개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총 117본을 교체하고 가공선로 2,310m 구간을 지중화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22개 학교 노후 보안등주 117본 교체...`안심통학로` 조성노후한 보안등...
  3. 동작구, 골든타임 사수할 ‘응급처치 전문요원’ 키운다! 동작구는 지역 내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요원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5월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에서 직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구는 심정지, 호흡곤란 등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구민의 생명
  4. “재개발 권리분석부터 세금 절감까지” 완벽한 자산 관리 동작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오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차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6월 개최된 `2024년 제1차 동작구 세무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종 세무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재개발지역이
  5. 영등포구,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영등포구가 오는 16일과 18일, 이틀간 차량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고, 스스로 일상점검 등을 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자동차 정비교실`의 실습 교육 모습자동차 기본지식과 관리비법을 교육함으로써, 뜻밖의 사고나 고장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
  6. 승강기 사고 예방의 첫걸음,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실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올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1학년 약 35만 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2024년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교재 `내친구 승강기`‘승강기 안전교육’은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7.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차세대 ‘인캐빈 센싱’ 솔루션 고도화 협력 LG전자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전자 인캐빈 센싱 솔루션이 운전자의 안면을 인식해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