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진구, 더 깨끗해진다. 무단투기지역 30개소 집중관리
  • 김은미
  • 등록 2024-10-16 14:42:07

기사수정
  • 10월부터 상습 무단투기지역 개선 위해 집중관리 본격 돌입
  • 주6일 수거제 시행과 상시 점검으로 무단투기지역 절반 이상 줄여
  • 매일 합동순찰, 시시티브이 설치, 유관기관 청소 공유방 신설

광진구가 상습 무단투기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난 봄맞이 대청소에서 청소하는 김경호 구청장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은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골목길인 경우가 많다. 무단투기 시시티브이 65대, 클린지킴이 265대, 로고젝터 83대, 인공지능 시시티브이 24대를 활용해 단속하고 있지만 빈틈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는 올해 처음 시행한 주6일 수거제와 적극적인 무단투기 단속을 통해 지난해 196곳이었던 무단투기 관리지역을 94곳으로 줄였다. 더 나아가 10월부터 쓰레기 양이 많고 무단투기 빈도가 높은 30곳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집중관리지역에 시시티브이를 설치하고 ▲기동대, 단속원, 동주민센터 청소담당으로 구성된 합동 순찰반을 매일 운영한다. ▲유관기관별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청소 공유방을 만들어 실시간 청소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민관 합동순찰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캠페인 등을 통해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구민의 일상과 밀접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쾌적한 거리와 환경은 주민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인 만큼, 무단투기지역 집중관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라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봄맞이 대청소, 청결 기동대 운영, 클린데이 운영, 무단투기 단속장비 확대 등 도시청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성료…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4월 23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
  2. 마음껏 `뛰고 타고 오르고` 관악구,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3.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 성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이
  4. 성남시,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5.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 광명시, 관내 16개 기관·단체와 지구 위한 약속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공기관·단체·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광명시가 관내 공공기관 · 단체 · 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시는 제55회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
  6. 신한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883억원…전년比 12.6%↑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83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은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의 소멸 및 안정적 비용 관리 ...
  7. 동국제강그룹, 1분기 영업실적 부진…동국제강 영업익 91.9%↓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부문 2개 회사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동국제강그룹동국제강그룹의 주력 회사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8% 감소, 영업이익 91.9%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