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관광재단,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서 서울홍보 성료
  • 이종배
  • 등록 2024-09-30 11:14:50

기사수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EJ 2024)`에 참가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서울관광재단,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서 서울홍보 성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EJ, Tourism Expo Japan)은 `23년 15만 명의 관람객과 70개국(지역) 1,280여 개 관광기업이 참가한 일본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일본 관광객의 높은 한국 관광 선호도에 따라 적극적인 서울관광 홍보 및 유치 마케팅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2023년 방한 외래관광객 중 일본 관광객은 약 232만명으로, 전체 외래관광객의 21%를 기록하며, 외래관광객 순위 1위를 기록했다.

 

OTA `익스피디아 재팬`이 발표한 2024년 `골든위크 해외여행 검색 순위`에서 행선지 검색량과 1인 여행 행선지 검색량 모두 서울이 1위를 차지했으며 `트립어드바이저`의 2024년 여름 여행 해외 인기 관광지 1위로 한국이 조사된 바 있다.

 

서울홍보관에서는 현지 문화 콘텐츠 체험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 특성을 반영한 `서울 일상 여행` 테마 스탬프투어 이벤트, 버스 정류장 포토존, 참참참 게임, 현지 K-POP 댄스팀의 커버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4일간 서울홍보관을 방문한 참관객은 총 3,000여 명으로 서울관광에 대한 일본 현지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홍보관에는 10개 관광기업이 함께 참가해 서울 여행 붐을 이어가기 위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서울관광 홍보에 힘썼다.

 

참여기업은 ▲롯데면세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 크레센도 서울 ▲아리수코리아디엠씨 ▲㈜프리미엄패스인터네셔널 ▲트리마 ▲골든블루마리나 ▲난타(피엠씨프러덕션) ▲그랜드 코리아레저 세븐럭카지노로, 현지 바이어와 약 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홍보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향후 서울 방문 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는 `맛집 방문(49.2%)`, `현지 핫플레이스 방문(38.7%)`, K-pop 등 한류 경험(37.2%)` 순으로 나타났다.

 

1,836명의 설문 응답자 중 70.9%가 서울 여행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42.7%는 5회 이상 서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총응답자 중 98.2%(전년 대비 2%p 증가)는 서울 재방문 의향을 밝혔다.

 

서울 여행을 고려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K-POP,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42%)`,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의 여행정보(32.2%)` 순이었다.

 

서울관광재단 황미정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2023년 일본인 해외여행 목적지 점유율 1위(24%)를 한국이 차지할 만큼 일본인 잠재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일본인 관광객들의 여행 성향이 서울만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위주의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2.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5.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