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 양원미디어센터, ‘청소년 영화캠프 2024’ 수료식 진행
  • 김은미
  • 등록 2024-09-30 09:40:35

기사수정
  • 학생 제작 단편영화 2편 상영 및 수료식 진행
  • 학생들이 4일간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 참여

중랑구 양원 미디어센터가 27일 ‘청소년 영화캠프 2024’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영화캠프 2024의 수료식 모습

`청소년 영화 캠프`는 영화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영화 캠프에는 중랑구 중학생과 고등학생 8명씩, 총 16명의 학생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단편영화 2편을 제작했다.

 

수료식에서는 ‘청소년 영화 캠프’를 통해 제작한 단편영화 2편과 함께 4일 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되었다.

 

청소년 영화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영화를 제작하면서, 협력하여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 참가자는 “청소년 영화 캠프에 참가하여 영화를 만들면서 진로가 더 확실해졌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다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 중 귀한 4일을 할애해 영화 제작을 끝까지 해낸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청소년 영화 캠프를 통해 얻은 성취와 협력의 기쁨이 청소년들의 삶에 값진 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원 미디어센터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을 영화제와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미디어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자치구 최초로 2개의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양원 미디어센터는 지난 3월 문을 연 이후 17,214명의 구민이 미디어센터에 방문하여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교육과 체험을 경험하였다. 특히 ‘시네마 노필’은 153회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3,589명의 관객이 찾는 등 구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4.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5.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6.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