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자동차, ST1 샤시캡 및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
  • 김학준
  • 등록 2024-09-25 18:11:09

기사수정
  •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 25일부터 판매 시작
  • 특장 자유도 높인 샤시캡과 경제성 향상시킨 특장 하이탑 통해 비즈니스 가치 창출 지원
  •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 탑재해 특장 차량에서 전원, 도어 제어 등 활용 가능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25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ST1 샤시캡 및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신규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ST1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ST1 샤시캡(Chassis-Cab)은 현대자동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됐다. 특히,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ST1 특장 하이탑은 샤시캡에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시킨 모델로, ST1 카고 대비 가격을 낮추고 적재 용량을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특장 자유도를 높인 ST1 샤시캡과 경제형 물류 특화 모델 ST1 특장 하이탑을 통해 고객 비즈니즈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 특화 사양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탑재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해 고객사가 특장 차량에서 차량 전원, 도어 제어 등을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은 모두 76.1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샤시캡이 327km, 특장 하이탑이 289km다. (환경부 인증 / 복합 연비 기준)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또한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의 모터 최고 출력은 160kW, 모터 최대 토크는 350Nm이며, 전비는 샤시캡이 3.8km/kWh, 특장 하이탑이 3.3km/kWh이다. (현대자동차 연구소 시험치 기준)

 

ST1 샤시캡은 전장 5,465mm, 전폭 2,015mm, 전고 2,005mm이며, 특장 하이탑은 전장 5,590mm, 전폭 2,015mm, 전고 2,600mm를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 비즈니스 플랫폼 특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승용차 수준의 최신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을 적용했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클라우드 기반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근처 전기차 충전소, 도착 예상 배터리 잔량, 주행 가능 거리 등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시스템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스마트 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프터 블로우 등을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ST1 판매 가격은 샤시캡 5,595만원, 특장 하이탑 5,740만원이다.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혜택 전)

 

현대자동차는 ST1 신규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달간 ST1 특장 하이탑을 계약하고 ‘24년 이내 출고한 고객에게는 계약금을 지원해주는 미리 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실차주 고객 限)

 

또한 현대자동차는 ST1 특장 하이탑, 카고, 카고 냉동을 대상으로 36개월간 0.9% 초저금리를 적용하는 ST1 특화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기준 개인, 개인사업자 고객 限 / 48개월 1.9%, 60개월 2.9% 금리 혜택 적용)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ST1이 이번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로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맞게 가장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ST1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베코와 친환경 상용차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ST1 샤시캡 모델을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Internationalen Automobil-Ausstellung TRANSPORTATION 2024)’에 선보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갤럽, 11월 좋아하는 방송영상 1위 ‘정년이’...OTT도 인기 한국갤럽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조사한 2024년 11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결과, tvN 주말 드라마 〈정년이〉가 5.5%로 1위를 차지했다.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종영 직후 유종의 미를 거두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tvN 주말 드라마 〈정년이〉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tvN
  2. 성남시, 판교별빛 어린이집 25일 문 열어 성남시는 분당 판교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내에 국공립인 `판교별빛 어린이집`을 설치해 오는 11월 25일 문을 연다. 성남시, 판교별빛 어린이집 25일 문 열어지역 내 106번째이자 판교대장지구 내에서는 8번째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억5700만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115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3. 고양시,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에 동참 오는 11월 30일(토)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월 25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 고양시,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에 동참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4.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28일 강의 개최 환경교육도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환경교육도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5. 혁신 의료기기 시장진입 대폭 단축...최대 490일→80일로 축소 정부가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개선안을 내놓았다. 현행 최대 490일이 걸리던 시장진입 소요기간이 80일로 단축되면서, 첨단 의료기술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1일 한덕수 국무
  6. 경기도 뉴스포털 사이트, 이제 모든 기기에서 편하게 본다 경기도가 도 소식을 전하는 대표 종합정보 플랫폼 `경기도 뉴스포털`을 22일 반응형 누리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경기도가 도 소식을 전하는 대표 종합정보 플랫폼 `경기도 뉴스포털`을 22일 반응형 누리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기존 PC용과 모바일용으로 나뉘어 있던 `적응형` 구조에서 모든 디지털 기기에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
  7. 26일부터 새벽을 여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서울시는 오는 26일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영등포역까지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 ‘A160’의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새벽 노동자들을 위한 교통복지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며, 내년부터 추가 노선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새벽 3시 30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