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관광 활성화 위한 해외 4개국 핵심여행사 맞손 잡아
  • 이종배
  • 등록 2024-09-23 14:10:55

기사수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0일(금) 대만, 브루나이, 영국, 중국 4개국 주요 여행사와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새롭게 체결하며 손을 맞잡았다.

 

서울 관광 활성화 위한 해외 4개국 핵심여행사 맞손 잡아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4개 여행사는 ▲대만 `판타지 투어(Fantasy Tours)` ▲브루나이 `프리메 트래블 서비스(Freme Travel Services Sdn Bhd)` ▲영국 `트랜스포마 트래블 그룹(Transforma Travel Group)` ▲중국 `한유망(韓游网)`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 관광 자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 강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추진을 골자로 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세계에 알려 글로벌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시는 주요 해외 핵심여행사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고품격 관광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3개국 49개 사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규 핵심여행사 4개 사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의 주요 여행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별 관광시장 동향, 서울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서울시는 국내외 민관 관광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서울 소재 주요 관광콘텐츠 및 호텔 대표자 11개 사를 초청해 상호 교류 시간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18일(수)부터 20일(금) 3일 동안은 `서울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이 진행돼 각국 관계자들이 매력적인 서울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인시장, 전통주 갤러리 등 서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한편, 잡채 등 채식(비건) 한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새로운 관광명소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과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북악산점)`까지 방문해 서울만의 독창적인 멋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해 서울 관광 자원을 답사한 기존 핵심여행사 6개 사는 ▲베트남 `비엣트래블(Vietravel)` ▲인도네시아 `드위다야 투어(Dwidaya Tour)` ▲카자흐스탄 `루벤스(Ruvens Corporation)` ▲필리핀 `락소트래블(Rakso Air Travel & Tours INC.)` ▲홍콩 `EGL 투어(EGL Tours)` ▲UAE `ITL 월드(ITL World)`다.

 

팸투어에 참가한 해외 핵심여행사(트랜스포마 트래블 그룹,영국)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한국 전통주를 시음해볼 수 있는 전통주 갤러리가 인상 깊었다"라며, "해당 공간은 특히 프리미엄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의 협업을 기대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김가영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해외 핵심여행사와의 협력관계를 맺고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각국의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을 찾는 누구나 편안하게 관광하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해외 핵심여행사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제 8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 하나금융티아이(대표 박근영)의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원장 이해)은 지난 7일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제 8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과 금융 보안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2. 안산시,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
  3. 카카오-KISA,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교육 실시 카카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연말연시 급증하는 택배·이벤트 물량에 대비한 맞춤형 정보 보호 수칙을 안내했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11월 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4. 광명시, 과학고 유치전 돌입…도 교육청에 공모신청서 제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1월 7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전 돌입...도 교육청에 공모신청서 제출시는 과학고 유치 경쟁력으로 AIㆍ모빌리티 산업과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의 교육과정 연계,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 앞둔 뛰어난 접근성 등을 꼽았다.&nbs...
  5. 국토교통부, 겨울철 도로 안전 위한 24시간 제설관리체계 가동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과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서 24시간 제설관리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6. 국민권익위, 수억 원대 도시개발사업조합 비리 적발…조합장 등 6명 기소 국민권익위가 전남 순천시의 한 도시개발사업조합 임직원들이 건설업자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비리를 적발하고, 조합장 등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발생한 수억 원대의 뇌물수수 및 사기 혐의를 적발해 조합장과 임원 등 6명을 검찰에 기소했다고 발표
  7. 네이버, ‘DAN 24’서 AI 생태계 확장 선언…초개인화 서비스와 글로벌 시장 확대 네이버는 ‘DAN 24’ 통합 콘퍼런스에서 자사의 AI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검색, 쇼핑, 광고 서비스 확대 계획을 공개하며, 국내 AI 생태계 지원을 위한 ‘임팩트펀드’ 조성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11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DAN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네이버는 11월 11일과 12일 코엑스에서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