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문화회관, 학생들은 4개 공연 81% 할인된 2만 3천원에 관람
  • 김은미 기자
  • 등록 2019-04-04 14:38:03

기사수정
  • 8세에서 25세 이하 학생들을 위한 패키지 티켓 “2019 대극장 올패스” 판매 개시

세종문화회관은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폭 할인한 공연 패키지 티켓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500매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2019 대극장 올패스 포스터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상반기에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4작품을 선정했다. 오페라 ‘베르테르’, 국악 ‘세종음악기행’, 무용 ‘놋-N.O.T’, 기획공연 ‘필름 콘서트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 4개 작품을 정가 12만원에서 81% 할인된 2만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오페라 ‘베르테르’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명작 ‘젊은 베르테르의 고뇌’를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의 프랑스 특유 감성과 선율을 입혀 탄생시킨 오페라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창단 이래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2015년 오페라 ‘파우스트’ 이후 4년 만에 선사하는 프랑스 작품으로 아름답고 섬세하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5월 15일 스승에 날에 선보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세종음악기행’은 작곡가 세종대왕의 모습과 역보를 통해 재해석된 정악 곡들로 6년간 이어진 공연으로 치세지음을 통치철학으로 삼은 세종대왕의 음악업적을 재조명하고 작곡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21세기 현대적 감성에 맞는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서울시무용단의‘놋-N.O.T’은 ‘거기 아무도 없어요?’의 약자로, 세대, 성, 이념, 정치, 경제, 사회 등 이 시대의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한국적 춤사위에 맞춰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해리포터필름콘서트’ 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과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전편을 스크린에 상영하는 동시에 70인조오케스트라가 영화에 등장하는 사운드트랙을 실연하는 공연이다. 대형스크린이 만들어 내는 영상미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마법세계에 빠지게 된다. 영화를 넘어선 새로운 장르의 등장으로 해리포터의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 할 것이다.

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10월 처음 도입해 큰 호응을 받아 지금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여공연을 늘려 연간 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2016년 10월 처음 도입, 연말 공연 5개를 18,000원에 모두 관람 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500매가 모두 매진되었으며, 2017년에는 연간 7개 공연을 24,000원에, 2018년에는 2차에 걸쳐 연간 11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운영해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실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연간 14개 공연으로 대극장 올패스를 구성하였으며, 상·하반기 각각 1차례씩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 중, 고, 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을 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대극장 올패스’의 구매자격은 8세 이상 25세 이하인 학생이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정보에 따라 출생년도 1995년부터 2012년까지의 아이디로만 1인당 최대 2매로 구매를 제한 한다. 또한,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하며 동반관람자에 대한 나이 제한은 없다.

‘대극장 올패스’를 구매하면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해야 하며, 공연 당일에는 반드시 구매자 본인이 학생증이나 신분증 또는 대극장 올패스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고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는 세종문화회관 모바일 앱을 다운 받으면, 구매자 아이디로 자동 발급 된다.

특히, 휴대폰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미성년 학생들을 위해 포털 사이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구입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대극장 올패스가 단순히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만 확대하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의 감성적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세종문화회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극장 올패스 티켓은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주도 초등학생 대상 숲체험교육 ‘2025년 오른 만큼 크는 아이’ 운영 숲연구소 꿈지락(대표 김난희)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년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절물오름에서 초등학생들이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외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
  2. 인천 동구, 고철운반차량 방진덮개설치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 · 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
  3. 파파야,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도입…실내 이동 편의성 극대화 실내 측위 기술 전문기업 파파야는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하고, 방문객의 주차부터 탑승구까지의 전 구간을 연결하는 맞춤형 실내 이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 중인 모습이번에 도입된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4. 광주시, 모든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안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5. 평택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
  6. 진현환 1차관, "도시 혈관, 지하 공동구 안전 관리에 한 치의 허점 없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둔산 공동구를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공동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7.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시작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