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공원 및 도로변 녹지를 대상으로 3차 녹지관리 작업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내방객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도로 및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전인 13일까지 모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관내 791개소 공원·녹지를 비롯한 도로변 띠 녹지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호우와 무더운 날씨로 무성해진 도로변 잡초 등 정비에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다.
또한, 시는 추석 이후에도 가로수 전지작업과 도로변 경관개선을 위한 띠 녹지 관목 보식 작업 등을 통해 대대적인 도로변 녹지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6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관내 공원, 녹지, 쌈지공원, 가로화단, 띠 녹지 등을 대상으로 제초, 예초, 관목 전지, 덩굴 제거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