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자사 전기차를 보유한 기아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및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청솔캠핑장에서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는 ▲9/28(토)~9/29(일) ▲10/3(목)~10/4(금) ▲10/5(토)~10/6(일) 총 3회차로 각각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9월 5일(목)부터 9월 19일(목)까지 ▲기아닷컴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마이기아(MyK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는 추첨을 통해 기아멤버스 고객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포함 최대 4명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Vehicle to Load) 스낵바에서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팝콘 제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해보며 보다 색다른 캠핑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배정된 텐트 옆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과 캠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전기차와 함께하는 캠핑 라이프’라는 콘셉트에 맞게 캠핑장 중앙 광장에 EV3, EV9 등 기아의 대표 전기차를 전시하며 캠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포토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가을 캠핑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캠핑장 분위기에 어울리는 바닷가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불을 보며 휴식하는 화로 불멍 등 참가자들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기아는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에서 드래그 레이스 및 코너 브레이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캠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멤버스만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멤버스는 차종별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매 차종 및 구매 횟수에 따라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아 차량 관련 서비스와 함께 영화, 외식, 주유소 등 각종 생활 제휴처에서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