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이달 28일에 제5회 구로구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저변 확대와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구로 G페스티벌 기간 중 ‘G-로봇 인공 지능(AI) 월드부스’에서 열리며 드론 배틀그라운드, 코딩 로봇 배틀을 경진 종목으로 채택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 종목 장비와 교구를 무료 대여하며,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종목별로 이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대회 전 4차산업 창의융합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문교육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1일 구청 정보화 교실에서 △코딩 로봇 조립 및 배틀, 27일 안양천 구로 G페스티벌 ‘G-로봇 AI 월드 부스’에서는 △드론 배틀그라운드로 구성했다.
신청은 1인당 1강좌로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 교육과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