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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 별빛내린천서 플리마켓 `별빛바캉스` 개최
  • 김승희
  • 등록 2024-08-26 1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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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9~9/1, 9/5~9/8 8일간 별빛내린천서 상권 활성화 위한 제3회 플리마켓 개최
  • 70명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순대시식체험, 경품추첨 이벤트 운영
  • 작년 4만9천명 방문하며 인기 확인, 규모 확대로 더 큰 상권 홍보효과 기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이 관악구 신림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에 걸쳐 총 8일간 `제3회 별사리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별사리 플리마켓 지난해 현장 사진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플리마켓은 신림역 일대 별빛신사리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림역 인근 주민의 산책로로 이용되던 공간을 ‘늦여름 바캉스’ 콘셉트로 탈바꿈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별빛 신사리 상권과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관악구와 서울신보가 상권관리기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2회 별사리 플리마켓은 쿠폰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약 4만 9천명이 별사리 플리마켓을 방문했으며, 상권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여 별빛신사리를 생생히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일일 참여 셀러 수를 작년 대비 27% 늘렸으며(55명에서 70명으로 확대) 운영 구간도 확대했다. 아울러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셀러가 전체의 24%(17명)을 차지하게 해 지역 소상공인이 지역주민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방문객은 ‘당근’ 앱을 활용하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행사 현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상권 또는 플리마켓 소비 영수증을 통해 랜덤 추첨 경품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신보가 운영하고 있는 상권 공식 SNS는 당근 비즈프로필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르네상스팀’이다. 이를 통해 플리마켓 내에 운영되는 이벤트에 대한 세부사항과 타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순대타운 Night Pop-Up, 릴레이 공연, 현장 체험행사, 주차비 할인 이벤트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타 르네상스 사업도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신림역 상권의 중심으로 오랫동안 자리해 온 순대타운 활성화를 위해 관련 내용들을 담은 페이퍼월을 수변테라스에 설치하고 지역별 명물 순대들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순대타운 Night Pop-Up’도 동시에 개최된다.

 

릴레이 공연과 현장 체험행사는 8월 3일부터 시작된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로 뮤지컬,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과 상권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내 손안의 테라리움(화분) 만들기’와 ‘별빛 반짝이 캐리커처’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권 인근 주차장 이용에 따라 발생한 주차비를 지원하는 ‘주차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4별사리주차비할인이벤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신보는 ‘별사리 원데이 클래스’도 8월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되며 매년 성황리에 종료된 원데이 클래스는 상권 내 공간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별빛신사리로 방문하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회차 동안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강사를 포함하여 총 7개의 클래스를 준비하였으며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강비가 일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상권에 관심을 가지고 n차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별사리 플리마켓 개최로 상권 내 매력있는 가게들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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