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곳곳에서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봄꽃 축제가 개최되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상큼한 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 봄꽃 축제기간을 맞이해 꽃 문화를 활성화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오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은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꽃 문화 활성화를 통해 화훼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한강공원에서 봄꽃 축제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한강공원 봄꽃 축제와 함께하는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은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에 각 3대씩 총 9대가 운영되며, 화훼체험과 판매, 포토존을 운영하며, 미세먼지 저감 식물과 봄꽃 향기 식물, 벚꽃축제 식물, 반려 식물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덧붙여,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을 활성화 하고자 한강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 한국화훼협회,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팀은 지난 3월 21일 업무협약를 체결하였으며,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봄꽃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과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협약을 체결하며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이 한강공원 봄꽃 축제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