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위한 부처합동 민생현장 행보 지속
  • 김승희
  • 등록 2024-06-25 14:37:51

기사수정
  • 기재부 1차관,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하여 신선식품 등의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 경영 애로 등 청취
  •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상황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중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하여 먹거리 물가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시급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6월 24일 오후 대전 소상공인 민생현장 현장방문차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을 방문, 시장을 시찰하며 물가점검을 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현장의 최접점에 있는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근 소상공인‧ 민생 정책 실무자들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중인 소상공인 종합대책의 현장 적합도를 높이기 위한 부처 협업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도 함께했다.

 

도마큰시장 상인들은 근거리 온라인 배송을 통해 매출을 높이고, ‘상인 라디오 디제이(DJ)’, ‘상인밴드’, ‘쏘맥축제’ 등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하여 시장의 내방객을 늘리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김 차관은 ‘전통시장도 소비자의 생활방식 및 소비유형 변화에 부합하는 발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올해 규모를 확대한 디지털전통시장 사업(’23년 56억→’24년 62억원)*을 비롯한 정부지원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전달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로부터 현장 수요가 큰 제도개선 필요 과제들을 듣고 논의했다.

 

김 차관은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개개 소상공인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를 계속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를 계기로 업종을 전환하거나 폐업 후 재취업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도 많아졌다면서, 전직 및 재기 지원 방안도 세심히 마련할 것임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는 그간의 소상공인 간담회, 민생현장 방문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과제 등을 반영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을 7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2. 서울시,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 추가 조성…“하천, 시민 일상 속으로”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변활력거점 9곳을 올해 안에 추가 조성해 총 17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을 지역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은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 중이며,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묵동천(...
  3. 군포시, `지구를 지키는 한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 본격 추진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 청사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배부하고,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
  4. 인천 동구,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 · 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
  5.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
  6. “서울이 통째로 테마파크” 황금연휴엔 ‘서울자유이용권’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 ·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연휴 ..
  7.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