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어린이 미술 특별 전시에 출품한 학생 가족 45명을 초대하여 두 번째 개막식을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해‘눈이 부시게 푸른,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미술 특별 전시를 열고 있다. 동부 관내 초등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교체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회차 전시는 7개 학교, 학생 28명 이 참여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재모 교육장이 참석하여 어린이 작가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격려사를 했다. 이어 전시에 출품한 학생들이 학부모님과 또래 어린이들에게 그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느낌 등을 설명하면서 자유롭게 감상을 나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과 공휴일에도 청사 `봄빛 갤러리`를 개방하여 가족 단위로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가정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행사를 주관한 중등교육과는 공휴일에도 조부모‧부모와 함께 갤러리를 방문하고 방명록에 긍정적 소감을 남긴 가족들이 많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예술교육은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뿌리가 되는 교육이다.”라며 “대전 동부 교육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 예술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고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