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6일부터 야놀자와 협업을 통해 충주 방문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중 7만 원 이상의 숙박상품에 대해 5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5월 16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실할 수 있다.
쿠폰 전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충주 대표관광 축제인 다이브(DIVE) 페스티벌과 기간을 맞추어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역 내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충주의 매력에 빠지고 축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관광축제로 지난해 기준 12만 명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이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낮에는 관람객 중심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활동과 공연.전시.충주생활문화페스티벌이, 저녁에는 대형운동장 내에서 즐기는 다이브페스티벌만의 특화 콘서트.공연.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년에도 관광숙박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충주를 방문했다”며 “올해에는 다이브 페스티벌과 시기를 같이해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과 축제를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10월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2억 7천만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와 3천5백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