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따뜻한 봄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인 전주덕진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덕진공원 내 연화교 입구 앞에서 포토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토이벤트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한복·개화기 의상 대여 △스마트폰 사진 인화 부스 운영 △이벤트 진행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스마트폰 사진 1매 무료 인화와 사진액자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덕진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단오행사 등 덕진공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포토이벤트가 덕진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과 생태, 문화를 담은 전주시 대표공원인 덕진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