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 관내 유치원 및 각급학교(동부 194개교, 서부 263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학교 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공기질 점검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연 2회 실시하며, 조도, 온도, 소음 등 실내환경 분야 5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12개 항목의 공기질 분야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에는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개 항목에 대해 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공기질 점검은 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측정함으로써 공기질 관리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5월 14일 대전법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현장에서 공기질 측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최재모,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 실내 공기질 점검을 통해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