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민안전주간(4.15.~4.21.)을 맞아 범국민적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시, 유성구, 대전교통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안전관련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 ▲산불 및 화재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문화 확산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 ▲대전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함께 각 기관 홍보 매체 및 SNS 홍보와 시민 대상으로 리플렛, 안전생활 가이드북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봄에는 산불 및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 관계자들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