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시 청년뜰, 게임·VR/AR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양성 위한 ‘유니티(Unity) 자격취득 과정’참여자 모집
  • 김석규
  • 등록 2024-04-04 11:18:10

기사수정
  • 군산형 디지털 노마드·AR/VR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자격 취득 과정 운영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유니티(Unity)자격 취득 및 1인 게임 개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니티 자격 취득 1인 게임 개발과정 포스터(제공=군산시)

유니티(Unity)는 3D 및 2D 비디오 게임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엔진이자, 3D 애니메이션과 건축 시각화, 가상현실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통합 제작 도구이다.

 

특히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에서의 유니티 기술 확대와 게임 · 영화 · 애니메이션 · 공연 등 다양한 산업 속에서 유니티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따른 메타버스 관련 전문인력 수요의 급증과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유니티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군산시 청년뜰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되는 강의에선 실무 경력을 갖춘 유니티 전문 강사와 함께 자격증 취득 대비 족집게 교육, 실무역량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군산형 VR/AR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7일(화)부터 6월 4일(화)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유니티 자격을 취득하고 싶거나 1인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군산 청년(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과정은 ▲유니티 콘텐츠 제작 기초 교육(8일) △유니티 인증 자격증 교육(8일) ▲온라인 시험 및 개별 프로젝트(4일)로 자격취득 뿐만 아니라 1인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까지 지원한다.

 

수업 참여자들에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비용 ▲중식이 제공되며 참여 인원 15명이 모두 마감될 경우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신산업 유망직종인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이번 유니티 자격취득 지원 사업을 기획하였다”며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은 직군인 만큼 타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3.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6.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