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한‘2024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체류형 관광 집중 홍보를 위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매년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최적화된 지역관광홍보의 장으로, 이번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별관’은 빠르게 소멸하고 있는 지역인구와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으로서 야간관광을 키워드로 한 체류형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조성됐다.
통영시는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6개 도시(인천, 부산, 대전, 전주, 진주, 강릉) 와 함께 지자체별로 분산되어 있던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행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공동마케팅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 상담,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실질적 지역방문을 유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 통영의 야간관광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야간관광특화도시 협의체 정식 출범, 특화도시 공동 B2B 자료집 구축,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 개최 등 국내외 공동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