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월)부터, 아반떼 6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9일(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EV6 5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월)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3월 20일(수)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높이 1,200mm)보다 높게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랭글러PHEV 148대는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각각 3월 25일(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3월 21일(목)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