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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출산·육아부터 학습, 놀이, 건강 정보를 한눈에
  • 홍진우
  • 등록 2024-03-11 16: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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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 강서구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출산, 육아, 학습, 놀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보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부모는 병원,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정보가 제각각 분산되어 있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구는 육아와 관련된 시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공간정보기술(GIS)을 기반으로 의료, 학습, 놀이 등 13개 분야 587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분야(소아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학습분야(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놀이분야(어린이공원, 키즈카페, 공동육아방 등) ▲응급분야(휴일 문여는 약국, 응급병원, 심야약국 등) 등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플랫폼에 접속해 시설을 선택하면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홈페이지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내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시설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AR 버튼을 누르면 지도모드에서 증강현실모드로 바뀌어 시설 위치를 더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강서구 AR 테마지도`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구 누리집(행정정보-강서구 테마지도)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이 서비스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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