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불합리한 신호 체계·도로 시설물 대폭 개선한다”
  • 이성헌
  • 등록 2024-03-11 13:56:30

기사수정
  • 교통안전시설 기획조사(3월~11월)…교통환경 개선 표준 모델 구축 예정
  • 세종시 교통 불편 사례 등 ‘국민생각함’ 의견수렴…추첨 통해 모바일 상품권 증정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교통 민원의 선제적 해소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교통안전시설 종합 점검 기획조사를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교통 민원의 선제적 해소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대전 · 세종 · 충남지부와 함께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교통안전시설 종합 점검 기획조사를 추진한다.

국민권익위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인 교통 민원 해결에서 더 나아가 지난 2014년부터 교통안전 기획조사를 시행해왔다.

 

올해에는 보다 심층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존 전국단위 기획조사를 지역단위 기획조사로 전환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목소리가 기획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세종지역 교통환경을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불합리한 신호체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신호등, 보행자 안전 위협 시설물 및 기타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사례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뤄진 교통안전 기획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환경개선 사업 표준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국비 10억 원 확보…올해 16개 시군 1,080㎞ 구간 지반탐사 예정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국비 10억 원 확보...올해 16개 시군 1,080㎞ 구간 지반탐사 예정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
  2. ‘언어를 배우다, 커리어가 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6월 1일(일)부터 7월 17일(목)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6월 1일(일)부터 7월 17일(목)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 · 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사이버한국외대 전경2004년 개교한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집약...
  3. 건국대 GTEP 사업단, 전국 1위 성과로 무역 실무 교육 모범 입증 건국대학교 GTEP 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GTEP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실무형 무역 전문가 양성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건국대 GTEP사업단건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단장 전동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4년도 GTEP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4. 광명시, 식습관부터 구강 건강까지 챙기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르신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 식습관부터 구강 건강까지 챙기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 강화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
  5.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 상생 협력으로 지역 교육 발전 이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양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양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 인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시설물 집중점검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시설물 집중점검 실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총 814㎞ 구간에 대해 제수...
  7.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고객 금융 안정성 먼저 챙겼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목)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