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고창군 예비후보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1월부터 발표한 총선 공약을 종합해 ‘총선 5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1월 17일(수) 재선 출마를 선언하며 “4월 총선은 ‘미래로 진보냐, 과거로 퇴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며 능력이 검증된 ‘진짜 민주당원’ 윤준병이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고자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윤 의원은 재선 출마 공식화에 이어 1월 28일(일)에 곧바로 총선 제1호 공약을 발표했고, 제2호∼제4호 공약에 이어 지난 3월 3일(일)에 제5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준병 의원이 발표한 총선 5대 공약 프로젝트는 ① 지방경제 회생(回生)프로젝트, ② 동행(同行) 프로젝트, ③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 ④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⑤ 서해안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이다.
이날 전북특자도의회 기자실에서 총선 5대 공약을 설명하며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오만과 독선으로 경제는 파탄 직전으로 국민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고 있다”면서 “특히나 지방은 수도권 중심의 정책으로 지역간 경제력 차이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 지역민의 삶의 질 격차 확대 등의 문제로 지역인구 감소와 같이 지역경제 기반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는 퇴행하는 국정의 기조를 바로잡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준병 의원은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성장의 혜택이 국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성장과 복지의 균형의 정책을 펼치겠다”며 “특히 지방소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경제, 농산어촌의 재구조화 등에 집중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과제로 ‘지방경제의 회생’, ‘도농․빈부․약자와의 동행’, ‘살기좋은 농산어촌 만들기’를, 지역과제로 ‘정읍의 동진강 회생’과 ‘고창의 서해안 철도건설’ 등을 제22대 총선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경제 회생 프로젝트」로서 “시골마을에서도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경제정책을 대전환하겠다”며, 지방경제를 뒷받침해 온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예산도 윤석열정부의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고창의 RE100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특권과 반칙이 통용되는 사회가 아닌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의 정치’를 실현하고 “함께 더불어 인간답게 잘사는 대동세상을 만들겠다”며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의 폐기를 촉구하고 조세의 누진기능을 강화하여 노인․장애․여성․청년 등 사회적 복지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농어촌을 사람이 돌아오는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여기에는 빈집 및 폐교정비, 농어촌의 거점마을 조성, 도심재생 본격화,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운영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로서 동진강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이다. 정읍의 젖줄인 동진강의 치수․이수기능 보강과 관리체계를 국가로 일원화하고, 하천 주변을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정읍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동진강을 모두 뚝방길로 연결하고, 낙양보의 개설과 36홀 규모의 파크장 설치, 억새꽃 축제를 개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해안 철도관광시대를 뒷받침할 「서해안철도건설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서해안 철도건설 계획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북도와의 공동용역을 추진하면서 예타 면제를 받기 위한 특별법도 제정하는 등 Two-Track으로 동시에 추진한다.
윤 의원은 ”약속한 5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능력이 검증된 진짜 민주당원, 윤준병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