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석균 예비후보, 민주당이 만든 ‘국민 찬스’...“반드시 총선 승리”
  • 이성헌
  • 등록 2024-03-04 10:56:23

기사수정
  • ‘아버지 찬스 어불성설...의정부시민에게 후보 선택 맡겼다’
  • ‘박지혜 후보에 공정 경쟁 제안...지역위원회에 공정 관리 당부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4일 "의정부시민의 선택만으로 후보가 결정되는 100% 국민경선은 `국민 찬스`"라고 밝혔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4일 "의정부시민의 선택만으로 후보가 결정되는 100% 국민경선은 `국민 찬스`"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가 키워 준 정치인 문희상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 이번 경선이 `아버지 찬스`란 말은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우리 당은 의정부시민에게 민주당 후보 선택을 맡겼다"며 "오랫동안 총선을 준비해 온 사람으로 경선에 포함시킨 민주당의 결정에 감사하고, 시민에게도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또 "많이 부족한 문석균을 당이 영입한 인재와 경선할 기회를 줘 고마운 마음"이라며 "국회의장까지 지낸 `아버지 찬스`란 세간의 눈길이 적지 않은 부담 속에서도 경선의 장을 마련해 준 고민의 무게를 충분히 한다"고 당의 결정에 재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을 만들어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며 "의정부시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온몸으로 의정부와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의정부갑 당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인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 선언 후 지역은 오랫동안 혼란한 상황이 이어졌고, 이런 혼란함 속에서도 민주당 승리를 이끌 수 있는 후보가 결정되길 기대해 왔다"며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한 듯 민주당은 인재 영입 1호와 문석균의 경선을 100%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든 의정부갑 당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윤석열 정부 심판에 불을 댕겨야 한다"며 "문석균도 선택은 의정부시민들에게 맡기고 누가 후보로 결정되든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박지혜 예비후보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공정한 경쟁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에서 드문 `국민 찬스`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며 "경선 과정이 민주당 승리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쟁하자"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는 후보들에게 주어진 `국민 찬스`를 얻는 경쟁, 시민들에게 주어진 `필승 후보`를 얻는 축제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최신뉴스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토프린트 케이크에서 식용 불가 색소 검출…비식용 꽃도 안전성 우려 한국소비자원은 SNS에서 광고되는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포토프린트 케이크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가 검출되고, 생화 장식 케이크는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 15개 제품 (한국소비자원 제공)최근 포토프린트, 생화장식, 레...
  2. 11개 종목 체육활동 할 수 있는 수원시 망포복합체육센터 문 열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 “학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렸다”…9세 소년의 기적 부천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이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며,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태운 군과 정군의 어머니가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정 군은 지난 1월 8일 밤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당황하지 않고 119에 즉시 신고
  4. 국군장병 위한 취업박람회, 고용정보원이 진로·취업 길잡이로 나선다 한국고용정보원은 5월 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과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이 한국고용정보원 부스를 찾아 진로 ·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며,.
  5. 남양주FC, 어린이날 홈경기서 역전 드라마 완성…9경기 무패 달성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남양
  6.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7.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