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 김석규
  • 등록 2024-02-26 09:49:49

기사수정
  •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소비자 체험단 모집

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지난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제품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하나로 빠르게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과거 히터 방식 콘덴싱 콤보 세탁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건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며,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어 한층 편리하다.

 

특히 대용량 열교환기에서 따뜻한 바람을 순환시키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만에 가능하다.

 

이 제품은 히트펌프 건조기에 적용된 동일 방식의 히트펌프 모듈이 적용돼 기존 히터 방식의 콘덴싱 타입 건조기와 비교해 건조 시간을 최대 60% 절약할 수 있으며, 일반 건조 시 드럼 내부의 최고 온도는 60℃를 넘지 않아 건조하는 옷감이 줄어들거나 손상될 염려도 줄여준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AI 허브’를 통해 타 기기 연동과 멀티미디어 이용 등 사용경험을 확장하고, AI 기반 기능으로 편리한 맞춤세탁을 지원한다.

 

우선, 새로 선보이는 AI 허브는 기존 화면 대비 면적이 9배 커진 7형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가 적용돼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AI 허브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된 다른 가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3D 형태의 ‘맵 뷰(Map View)’를 보며 집안의 공간별 기기 상태와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거실의 스마트 TV에서 시청 중이던 콘텐츠를 이어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인터넷 브라우저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비스포크 그랑데 AI’에 적용됐던 다양한 AI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은 학습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진동 감지 센서와 2단 댐퍼, 볼밸런서로 탈수 시 51.7dB(A)의 낮은 소음을 구현하고 ▲’AI맞춤코스’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며 ▲’AI세제자동투입’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할 뿐 아니라 최근 세탁물의 오염도를 학습해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어준다.

 

* IEC 3.6kg 세탁물, 표준 세탁 단독 코스, 탈수레벨 4기준. KS C 9608 : 2013 의거하여 소음 측정한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외에 최적의 에너지효율로 전기 사용량을 아껴주는 ‘AI 절약 모드’, 섬세한 버블로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주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 등 환경을 고려한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설치 공간과 에너지, 시간을 모두 줄여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세탁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 가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미니멀한 메탈 소재의 다크 실버 스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99만 9천원이다.

 

삼성닷컴, 온라인 등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3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를 맞아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카카오, 제30기 정기주총 개최…함춘승 이사회 의장 선임 카카오가 제30기 정기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을 신규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카카오가 제30기 정기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을 신규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
  2. 계양구, `제11기 신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개최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6일 구청 신비홀에서 `제11기 신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계양구, `제11기 신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개최이번에 선발된 25명의 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계양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시책과 지역 명소...
  3. 한덕수 권한대행, 행안부에 이재민 지원 대책 긴급 지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7일(목)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긴급 지시
  4. 김포시, 70만 대도시 대비한 하수 선진 시스템 구축 `착착`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김포도시지형을 바꿀 대규모 국가사업과 풍무역세권 및 시네폴리스 등 김포 관내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통진레코파크 증설사업이 3단계에 접어들었다. 김포시, 70만 대도시 대비한 하수 선진 시스템 구축 `착착`..
  5. 시흥시,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운영 개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영을 3월 27일부터 개시한다. 살수차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20개 노선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운행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영을 3월 27일부터 개시한다. 살수차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
  6. 미추홀구보건소, 발달장애 학생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 본격 운영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특수학교인 청인학교(교장 최영수) 내 학교 구강보건실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미추홀구보건소, 발달장애 학생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 본격 운영현재 청인학교에는 327명의 발달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일반 학생보다 ..
  7. 내장산 봄꽃과 함께 `반값 기차여행`…정읍시, 내 나라 여행박람회 출격 정읍과 고창, 부안이 힘을 합쳐 수도권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세 도시가 뭉친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이하 서남권협의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5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공동 홍보에 나선다. 내장산 봄꽃과 함께 `반값 기차여행`...정읍시, 내 나라 여행박람회 출격올해로 22회째를 맞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