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노동권익센터, 매월 1회 찾아가는 노동상담
  • 김은미
  • 등록 2024-02-19 12:00:01

기사수정
  • 오는 2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상담 시작해 올해 11월 까지
  •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상담 제공 후 권리구제 필요시 법률서비스도

천광역시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인천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상담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객지원실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인천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또는 인천북부지청 등에서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2022년 9월 설립된 센터는 인천시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인천북부지청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하철역, 터미널, 관내 학교, 인천 도서 지역 등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노동 상담을 해 오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800여 건에 달하는 노동문제를 상담했고, 60여 명의 노동자가 구제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센터는 이번 진행하는‘찾아가는 노동상담’외에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해 방문, 전화, 홈페이지, 카톡 등을 활용한 상시 무료 노동법률상담, 노동 피해 권리구제, 노동법률 교육 등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며 인천지역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 보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동 피해 권리구제의 경우 센터의 특성화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노동상담을 제공한 후 피해에 대한 구제가 필요한 경우 센터에서 위촉한 공인노무사에게 법률서비스(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중 월 평균임금 300만 원 미만자 대상)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용성 시 노동정책과장은 “노동권익센터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노동복지 증진을 돕는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문제와 관련한 무료 상담과 노동 피해에 대한 권리구제가 필요한 경우 인천노동권익센터 노동권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0·29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유가족 동의로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이전 서울시는 유가족과 6.16.에 10·29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市는 유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장소를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조성하고, 유가족은 분향소를 자진 이전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유가족 측은 지난 해 2월4일,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여 운영해왔다. 그동안 유가족 측...
  2. 인천공항공사, `항공물류 자유무역지역 운영위원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물류 자유무역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물류 자유무역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화물
  3. 인천시교육청,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관리자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일 학교 관리자 550명을 대상으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관리자 연수 실시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로 마약류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마약범죄 현황 등 현
  4. 성남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5. `초고령 사회 눈앞`…서울 화장수요 증가 대비해 화장로 늘린다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늘어나는 화장(火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추모공원 시설이 확충된다. 추모공원 로전실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원지동) 내 화장로 4기를 비롯해 유족대기실․주차장 등 시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이...
  6.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평화로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 개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재로 평화로권역 개발회의를 열고 경원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 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재로 평화로권역 개발회의를 열고 경원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 분야 발전방
  7. 과천시, `하천 출입 통제 시스템` 설치 과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빠르게 하천이 범람하는 경우를 대비해 관내 하천 및 소하천 49곳에 하천 출입통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으며, 5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설치가 완료된 현장에서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과천시, `하천 출입 통제 시스템` 설치하천 출입 통제 시스템은 예비 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차단기를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