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사회 드라마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동원했다.
640만 관객으로 음악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5주차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공효진 주연의 스릴러 <도어락>과 SF 액션 어드벤처 <모털 엔진>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예매율 29.1%로 개봉 6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은 예매율 23.5%로 2위를 차지했다.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예매율 13.9%로 3위에 올랐다.
피터 잭슨 제작의 SF 액션 어드벤처 <모털 엔진>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은 예매율 4.7%로 5위에 올랐다. 디즈니의 판타지 드라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예매율 3.1%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 주연의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개봉한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부탁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한 여자를 추적해가는, 간단한 부탁에서 시작된 간단하지 않은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드라마 <로마>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