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30,389개소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창설연월, 조직형태, 종사자수 등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조사 및 전화, 이메일, 배포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이번 조사가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