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은 6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수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우회 등 자생단체와 동 직원들이 합심해 설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설 연휴 기간 중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관련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그 외 불법투기 금지 홍보 및 장기 방치 종량제 봉투 수거, 도로변 및 환경 취약지 인근 생활쓰레기 관련 상습 민원 발생지 정비를 실시해 쓰레기를 3톤가량 수거했다.
또한 미수해양공원, 광바위 산책로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 일대에서 설 명절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신용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 동네를 우리 힘으로 청소하니 기분이 좋고, 설을 맞아 통영을 찾는 귀성객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으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미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