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철현 의원, `여수전남대학교병원 건립’ 실현...총선 5호 공약
  • 이성헌
  • 등록 2024-02-13 11:58:26

기사수정
  • 교육부와 전남대는 약속이행 방안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건립’ 제시
  • 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도입에 맞춰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건립 용역’ 추진
  • 주철현, “힘있는 재선의원으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건립’ 기필코 실현해 낼 것”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13일, 총선 5호 공약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즉 ‘여수전남대학교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13일, 총선 5호 공약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즉 `여수전남대학교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주철현 의원이 2022년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05년 여수대·전남대학교 통합 당시 교육부장관과 양 대학 총장이 서명 날인한 ‘통·폐합 국립대 경쟁력 강화 이행 협약서’, ‘전남대-여수대 통합 양해각서’ 등의 문건을 확보하면서 가시화되었다.

 

이를 근거로 국무총리와 교육부총리, 교육부 차관을 집중 추궁해 여수대-전남대 통합 당시 여수시민에게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은 “정부도 이행책임이 있다”고 17년 만에 공식 인정받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도 받아낸 것이다.

 

더 나아가 교육부와 전남대학교에서는 여수대-전남대 통합 약속 중 지금까지 미이행했던 의료기관 설립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건립’을 제시하면서, 전남대에서 용역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주철현 의원은 “18년 전 여수시민들의 양보와 희생의 대가로 약속받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건립에 대해 정부가 국회에서 책임을 공식 인정하고 이행 의지를 밝혔으면,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역 선출직 공직자의 도리이자 책임이다”라며, 공약 이행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2,000명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전남대 등 지역국립의대 정원과 지역인재전형의 확대 등이 기대됨에 따라, 민주당도 지역의사제 등 지역인재 모집 전형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은 최적의 호기를 맞고 있다는 관측이다.

 

주 의원은 2,000명에 달하는 의사 인력 확대에 맞춰, 2022년 11월 교육부와 전남대가 17년만에 이행 책임을 공식 인정하면서 제시한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 건립 용역을 전남대, 전남대학교병원, 여수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건립’ 용역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분원인 분당서울대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분원인 창원경상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처럼 “여수와 전남 동부권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극대화하는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여수전남대학교병원을 건립하는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은 “2005년 정부가 추진한 국공립대학 통폐합 정책으로 여수는 4년제 국립대학이 없는 도시가 되어, 목포대와 순천대가 벌이는 의대 신설 유치 경쟁에도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수시민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동문들의 힘과 뜻을 모아, 정부의 국공립 통폐합 정책 수행을 위한 약속이었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건립’의 실천방안인 ‘여수전남대학교병원 건립’을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기필코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관악구, 대입 수시 전략 특강 개최...5월18일 대강당서 관악구가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8일(토) 1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관악구가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8일(토) 1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올해는 ...
  2. 관악구,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나선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인권지킴이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인권과 관련된 전문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명 ▲노인맞춤돌봄
  3.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재출범…하천 정화 활동 실시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
  4.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복지망,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난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난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실뿌리복지`는...
  5. 강서구, 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토익 응시료는 올해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4,500원이 인상된 5만 2,500원이고, 대표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 응시료도 5,900원이 인상된 8만 4,000원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는 경제적 부담으로
  6.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대면급식 재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운영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65)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급식 서비스를 4월 29일 재개했다. 이 기간에 대면 급식의 공백은 비대면 도시락 배달 서비스로 세심하게 채워왔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대면급식 재개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우리는 어르신들께
  7. 충남교육청 인공지능·교육정보기술 활용한 미래형 영어교육과정 실천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우수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정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영어교욱과정 실천 이날 배움자리에는 충남초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초등영어교육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초등교사 120여 명이 참여했다. 비주얼씽킹 전문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