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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12월 첫 삽
  • 김학준 기자
  • 등록 2018-11-20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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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19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실시계획 승인
  • 포천시~남양주시 28.71.km 36분 → 19분으로 단축…2023년 개통 목표
#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사업개요
- 사업규모 : 28.71km(왕복4차로)
- 사업방식 : BTO(Build-Transfer-Operate)*
*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당해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방식
- 총사업비 : 7,702억원(사업비 5,263억, 보상비 2,439억, '07.1월 불변가격)
- 통 행 료 : 1종 기준 최장구간 1,890원 ('07.1월 불변가격 기준)
* 개통시에 물가상승율 등을 고려한 변경된 통행료를 별도 고시할 예정
- 공사기간 : 2018. 12월 ~ 2023. 12월(공사 착수 후 60개월)
- 사 업 자 :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주) (포스코건설 등 12개사)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포천시~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19일 승인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도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중 착공, 2023년 개통이 목표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2023년 개통 예정으로 건설 중인 파주~포천 및 2010년 개통 예정인 화도~양평 노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을 완성함으로써,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여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여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도로를 이용하여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도로에 비해 통행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 정도 단축된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북부구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JCT)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포천시 내촌면을 직접 연결하는 내촌 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IC)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포스코건설 등 12개사로 구성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5월 25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수도권 고속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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