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시민단체와 함께 시화방조제 연안정화 활동 펼쳐
  • 김은미
  • 등록 2023-10-24 11:50:01

기사수정
  • 시민단체 등 50여 명과 함께 환경정비

안산시는 지난 23일 가을철을 맞아 낚시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단체와 함께 시화방조제 연안정화 활동 펼쳐

이날 행사는 ‘낚시하는시민연합’ 시민단체 제안으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산에버그린환경본부 ▲시흥환경운동연합 등 다양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범적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시화나래휴게소’에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시작으로, 휴게소에서 방아머리 방면 300m 구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종류에 대한 기초조사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3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시는 쓰레기 종류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해양쓰레기 개선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욱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건전하고 모범적인 낚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자발적·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서는 매월 다양한 시민․단체와 함께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이번까지 8번째 행사를 개최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2.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5.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