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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자원봉사의해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이한국 기자
  • 등록 2017-06-19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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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서울숲에서 1천여명 시민, 자원봉사자와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 ‘오늘은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열려
  • 전국 95개 자원봉사센터 2만 3천명 시민·자원봉사자, 같은 날 동시다발 봉사활동 진행


▲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는 17일 10시부터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일대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 오늘은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을 개최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일대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시숲을 가꾸는 ‘2017 한국자원봉사의해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가 열렸다.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 ‘오늘은 자원봉사하기 좋은날’은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서울숲컨서번시가 주관하며 행정자치부, 새마을금고, 중앙일보, JTBC, CJ헬스케어가 후원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조동성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장의 개회사와 심보균 행정자치부차관의 축사,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정욱 서울시정무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은욱 서울숲대표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내빈들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주부, 시니어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식물키우기, 에너지효율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금연하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서약으로 ‘우리의 다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상 속 자원봉사에 동참한다는 ‘우리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페트병을 재활용해 정원을 만드는 버티컬가드닝, 외래유해식물제거 봉사활동과 미세먼지흡수 화분 만들기, 미세먼지 줄이기 가상 체험, 기후변화 OX퀴즈, 생태계먹이 그물 놀이, 자전거 달리기 등 2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수도권·호남권·영남권·충청권·강원권 95개 자원봉사센터와 총 2만3천명의 시민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날한시 집중자원봉사활동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함께했다. 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5백명의 시민들이 원주천을 살리는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진행했고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미세먼지 줄이기 및 기후변화 환경대응을 위한 환경테마 봉사활동과 볼런투어를 5백여명의 시민들과 광주시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외에도 △폐의류수거함 리폼활동(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도시환경개선 프로젝트(부산시 금정구자원봉사센터) △‘V-클린산행봉사단’(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유해외래동식물제거 봉사활동(강원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군장병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화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V-Korea 기념행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 조동성 공동 대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실천운동이 곧 자원봉사활동”이라며 “이번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를 통해 전국 자원봉사센터, 단체들이 연대해 한날한시 집중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행복한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드는데 일보 전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1365자원봉사포털, 한국자원봉사의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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