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따릉이 출퇴근 캠페인 시즌1 종료…누적 22만km 달렸다
  • 김은미
  • 등록 2023-07-26 15:16:23

기사수정
  • 서울시-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야나두 ‘에너지․기부라이딩’, 총 5,618명 시민 참여
  • 캠페인 1개월 간 주행거리 22만km 누적, 따릉이 출퇴근 거리만큼 기부금 조성
  • 시즌1 참여자 중 최다참여상, 행운상 선정하여 시상, 시상품으로 백화점상품권 증정

서울시가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프로그램 및 기부문화 행사로 진행한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시가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프로그램 및 기부문화 행사로 진행한 `2023년도 에너지 · 기부라이딩`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야나두가 5.8.(월) 협약을 통해 금년도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시즌1 캠페인은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라이딩을 통해 누적 회원 400만여 명을 보유한 따릉이 회원들과 자전거 출퇴근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 ‘따릉이와 함께하는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참여한 따릉이 회원 수는 총 5,618명이며, 참여자들이 따릉이로 출퇴근한 총 주행거리는 219,082km이다.

 

코로나19 해제된 이후 자전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이번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가 여가 수단을 넘어 하나의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였다. 또한, 자전거 활용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시즌1(5.25.~6.27.), 시즌2(8.21.~10.22.) 2회에 걸쳐 추진한다. 시즌1에 먼저 ‘따릉이와 함께’ 에너지·기부라이딩을 개막하고, 야나두는 앱 전면 개편을 마친 뒤 시즌2에 참여하여 서울시와 함께 본격 민관협력 자전거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 시상은 ‘최다참여상’, ‘행운상’ 2개 분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다참여상’의 경우, 출퇴근 횟수를 가장 많이 기록한 따릉이 회원 10명 선정하여 순위별 시상할 예정이며, ‘행운상’의 경우, 시즌1 참여기간 동안 총 30회 이상 참여한 따릉이 회원 중 40명 무작위 추첨하여 시상하고자 한다.

 

‘최다참여상’은 순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며(1등 10만원, 2~5등 5만원, 6~10등 3만원) ‘행운상’ 40명에게는 2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최다참여상’의 경우, 순위 선정 중 참여횟수가 동률일 경우에는 따릉이 이용시간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길 예정이다.

 

시즌2에는 일반 자전거 유저들에게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따릉이로 캠페인에 참여한 시상자에게는 한국에너지공단 백화점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며, 일반 자전거로 캠페인에 참여한 ‘최다참여상’, ‘행운상’ 등 시상자에게는 야나두에서 야핏 마일리지 형태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 최종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총 주행거리만큼 기부금을 조성해(주행거리 1km당 1원 기부금 조성) 에너지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수송부문에서의 자전거 활성화는 곧 에너지와 탄소 감축까지 연계되는 만큼, 자전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있다”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중심으로 문화 확산, 이용 환경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나서 자전거가 핵심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범죄 취약 1인점포 `안심경광등` 신청 2일 만에 조기 마감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이 신청 개시(6.3.) 다음 날인 4일(화) 총 5,000세트가 조기 마감됐다.  오세훈 시장은 경광등 배포에 앞서 지난달 1일 1인점포 관련 6개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인점포 사업주의 애로사항과 안심경광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2.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기후동행카드 교통혁신 알려 세계 교통기관 관계자가 모여 현안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권위있는 국제 회의에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운영, 친환경·미래 교통 전략 등 우수한 교통 정책 성과를 알렸다.  기후동행카드 성과 발표중인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고, 교통분야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6월 3일(월)
  3. "피서오세요" 웅포문화체육센터, 시원하게 새단장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웅포문화체육센터 새단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
  4. 윤병태 시장,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
  5.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악취 발생으로 인한 민원에 선제 대응하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야간시료채취)점검 대상은 ▲대기&mi...
  6.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
  7.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거제시는 7일 청소차량 4대, 집게차량 1대, 바지선 1대를 동원, 이수도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 30여 톤을 일제히 수거해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nbs...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