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라이콘`으로 성장할 강한소상공인 105개사 선발
  • 조남호
  • 등록 2023-06-30 21:16:02

기사수정
  • 라이프스타일 40개사, 로컬브랜드 40개사, 글로벌 25개사 등 총 105개 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피칭오디션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105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 &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고,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50개사를 모집했으며, 이에 총 4,355개사가 지원해 12.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오디션은 세종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페이지명동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소상공인 350개팀 모두 자신만의 개성 있고 특색있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에 참여한 투자사 대표는 “기술 스타트업에 비해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사업모델이 너무나 많아 심사가 어려웠다”며 참여자의 사업모델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상공인 105개 팀에게는 창작자·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이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강한소상공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5개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생활문화 분야를 혁신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팀들”이라며, “이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세계로 뻗어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5.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6.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