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힘 "민주당, 반미·반일·종북 일상화...거짓선동 멈추도록 국민이 회초리 들어달라"
  • 이성헌
  • 등록 2023-04-11 16:06:06

기사수정
  •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서 `미국 정보당국 도감청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치공세 비판 기자회견` 열려
  • "민주당, 사실확인·국제관례 무시하고 `묻지마 반미선동` 하고 있어" 비판
  • "`기승전집무실이전탓` 거짓선동 즉각 중단해야"

국민의힘 소속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정보위원회 위원들은 "민주당은 초당적인 협력은 고사하고 외국 언론이 보도한 의혹만 가지고 외교 문제나 안보 공백으로 몰아가는 묻지마 정치 공세에 혈안이 돼 있고, 반미·반일·종북·종중이 일상화된 정당"이라며 "민주당이 거짓 선동의 나쁜 역사와 결별할 수 있도록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미국 정보당국 도감청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치공세 비판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소속 외교통일위원회 · 국방위원회 · 정보위원회 위원들이 발언하고 있다.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미국 정보당국 도감청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치공세 비판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뉴욕타임즈는 `기밀 정보가 주로 친러 성향의 온라인 채널에서 유통됐기 때문에 러시아가 문서를 위조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며 "오늘 김태효 국가안보실1차장은 공개된 상당수의 정보가 위조라는 것에 대해 한미당국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문제는 민주당이 사실확인과 국제관례도 무시하고 `묻지마 반미선동`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언론의 의혹보도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정짓고 대정부 정치공세와 반미선동에 혈안이 돼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미관계는 일반적 외교관계를 넘어서는 동맹·혈맹관계이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조사를 시작한 만큼 결과가 나오면 그때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맞다"며 "북한과 중국에 맹종하는 민주당이 `애국`과 `안보`를 논할 자격이 있는 성찰해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12년 만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한미 정부를 이간해 방미성과를 흠집내기 위한 사전 책동을 중단하고, 모든 문제가 오직 대통령집무실 이전 때문에 발생했다는 `기승전집무실이전탓` 거짓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한미간의 국익과 직결되는 현안이 산적해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습관적 반국가적 안보 및 국익 자해 행태에 끝까지 맡서 싸울 것"이라며 야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3.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4.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