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희룡 국토부장관, 구미 현안보고 및 통합신공항 현장방문
  • 강재순
  • 등록 2022-09-26 13:03:28

기사수정
  • 구자근 국회의원 초청·주최로 2번째 구미시 방문
  •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위해 연계 교통망 지원에 적극 나설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월 26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구미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대상지에도 경제부지사, 통합신공항추진단장, 단체장, 지역주민 등과 함께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월 26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구미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지난 8월 8일 구미시 특강에 이어 진행된 행사이다.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장관과 오랜 기간 각별한 인연으로 지난 윤석열 대선캠프와 인수위 출범에서도 함께 일한 바 있다.

 

원희룡 장관은 26일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 라는 주제로 장관초청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현안보고회는 지난 특강에서 구미관련 각종 SOC 사업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국토부의 검토의견을 듣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에 구미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안보고회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구미시 각계 인사와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원희룡 장관은 보고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국제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화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함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미래 50년 발전의 중추가 되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 신공항 건설과 미래 잠재 수요까지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과정부터 소통하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문제에 대해 구미·김천·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기능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배후시설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장관이 공항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로 했고, 공항 연계교통망 확충과 광역철도에 구미를 거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지역경제 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장관님의 말씀처럼 KTX 정차를 위한 구미·김천·경북도와 그리고 국토부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 의원은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기능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배후시설 지원을 위해 국토부와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주도 초등학생 대상 숲체험교육 ‘2025년 오른 만큼 크는 아이’ 운영 숲연구소 꿈지락(대표 김난희)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년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절물오름에서 초등학생들이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외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
  2. 광주시, 모든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안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3. 파파야,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도입…실내 이동 편의성 극대화 실내 측위 기술 전문기업 파파야는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하고, 방문객의 주차부터 탑승구까지의 전 구간을 연결하는 맞춤형 실내 이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 중인 모습이번에 도입된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4. 인천 동구, 고철운반차량 방진덮개설치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 · 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
  5. 평택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
  6. 진현환 1차관, "도시 혈관, 지하 공동구 안전 관리에 한 치의 허점 없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둔산 공동구를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공동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7.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시작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