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경호처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193억 원이 늘어 약 20%가량 증액됐다. 내년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이 5.2%인데, 대통령 경호 예산 상승률만 4배가량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재유행 속에 ‘실체 없는 과학 방역’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한 것도 부족해 ‘실체 없는 과학 경호’로 국민 혈세를 낭비한다면, 그 책임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