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종윤 의원, 하남 지하철 3호선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 이성헌
  • 등록 2022-07-18 15:31:59

기사수정
  • “3호선 원안 추진을 위한 스타트를 끊은 것...차질 없는 착공·개통 책임질 것”
  • - “공사 과정에서 하남시민의 안전은 최대로, 불편은 최소화 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은 18일 하남 지하철 3호선(송파~하남간 도시철도)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공타)를 통과한 것에 대하여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

최종윤 의원은 “3호선 공타 통과는 지금까지 하남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요구대로 원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난 2020년에는 3호선 원안 추진 대신 경전철 신설안으로 계획이 변경될 움직임도 있었지만, 최종윤 의원은 당시에도 경전철 추진은 행정기관에서나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며 3호선 원안 추진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3호선 공타 통과로 하남시민의 숙원이었던 3호선 원안 추진이 제대로 스타트를 끊게 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남 지하철 3호선 연장안은 송파에서 하남까지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 길이 11.11km, 총 사업비 약 1조 3,800억 원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5월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면서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3월 제1차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최종적으로 공타를 의뢰하였고, KDI의 현장실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쳤다. 그동안 공타 심의 과정에서 관련자료 보완 등으로 처리 기간이 지연되고 있었다.

 

KDI의 공타 심의가 통과되면서, 향후 「국가재정법」에 따라 입찰 방법에 대한 국토부의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심의와 타당성 조사 및 설계를 거칠 예정이다. 철도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도 차질없이 추진된다면, 당초 목표연도인 2028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으로 하남에서 서울 잠실과의 거리가 20여 분 안으로 단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찬가지로 2028년 준공 예정인 교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윤 의원은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는 착공과 개통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고, 공사 과정에서 하남시민의 안전은 최대한 지키고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범죄 취약 1인점포 `안심경광등` 신청 2일 만에 조기 마감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이 신청 개시(6.3.) 다음 날인 4일(화) 총 5,000세트가 조기 마감됐다.  오세훈 시장은 경광등 배포에 앞서 지난달 1일 1인점포 관련 6개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인점포 사업주의 애로사항과 안심경광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2.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기후동행카드 교통혁신 알려 세계 교통기관 관계자가 모여 현안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권위있는 국제 회의에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운영, 친환경·미래 교통 전략 등 우수한 교통 정책 성과를 알렸다.  기후동행카드 성과 발표중인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고, 교통분야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6월 3일(월)
  3. 윤병태 시장,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
  4.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악취 발생으로 인한 민원에 선제 대응하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야간시료채취)점검 대상은 ▲대기&mi...
  5. "피서오세요" 웅포문화체육센터, 시원하게 새단장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웅포문화체육센터 새단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
  6.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
  7.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거제시는 7일 청소차량 4대, 집게차량 1대, 바지선 1대를 동원, 이수도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 30여 톤을 일제히 수거해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nbs...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