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월드, 아시아나항공과 관광상품 활성화 MOU 체결
  • 이한국 기자
  • 등록 2017-06-09 13:26:13

기사수정
  • 티켓 할인, 쿠폰 제공 등 연계 마케팅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롯데월드, 외국인 편의성 증대 위해 외국어 가능 캐스트·가이드북 배치 등 노력 펼쳐


▲ 롯데월드가 9일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롯데월드가 9일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MOU를 맺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23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보딩패스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각각 20%,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0% 우대 혜택을 적용받는다. 


국내 관광객을 위한 우대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거나 보딩패스를 소지한 고객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30%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20%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각각 25%와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해외지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진행,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롯데월드와 제휴하고 있는 우대 내용 지속 노출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발돋움하고 있는 롯데월드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키즈파크, 서울스카이 등 운영 중인 5개 사업장의 올해 입장객 1300만명 달성 목표를 향해 전진 중이며 그 중 해외 입장객은 265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롯데월드는 외국인 입장객 편의를 위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어가 가능한 캐스트 및 외국어로 된 가이드맵, 안내 표지판, 메뉴판 등을 파크 곳곳에 배치하고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해 파크 전체를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7월 31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7 서울썸머세일’에 참여해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마스터카드와 은련카드 소지자는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0% 할인 혜택을 상시로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광주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현장중심 기술 지원 광주광역시는 김밥·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483개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위생관리 3차 현장 중심 기술지원(컨설팅)’을 실시한다.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현장중심 컨설팅이번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배달전문 음식점 점검’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
  2. 옹진군, 농림지역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9일,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 19일,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
  3. 생명 위협하는 ‘도로 위 흉기’, 국민권익위에 신고하세요 최근 발생한 화물자동차 관련 사망사고와 도심 심야폭주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화물차 · 이륜차의 불법개조와 난폭운전 등 도로 위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4. 인천 동구,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관내 공동주택 등 건물에 대해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지원모델은 400W(베란다형, 옥상형), 800W(베란다형, 옥상형) 등 4종류로 설치비용(90∼200만원)의 80%가 지원된다. 공동주택은 동일단지 10가구 이상이 동일 용량으로 신청할 경우 10%의 비
  5. 양양을 뜨겁게 달군 ‘2024 KCF BMX YOUTH CUP 1’ 성황리에 개최 국내 BMX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4 KCF BMX YOUTH CUP’ 1차 대회가 6월 16일(일) 강원도 양양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2024 KCF BMX YOUTH CUP` 1차 대회가 지난 16일 강원도 양양에서 성공리에 열렸다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 BMX 선수들의..
  6.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 시동…국민 편의성 증대 전망 내년 5월부터는 행정심판을 청구하려는 국민 누구나, 하나의 창구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심판 시스템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조세심판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행정심판 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7.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감성돔 30만미 방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족자원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대청도 선진포구 인근 해역에 어린 감성돔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족자원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대청도 선진포구 인근 해역에 어린 감성돔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감성돔은 어업인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이날 방류 행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