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사발전재단, 5개 사업주단체와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협정 체결
  • 김은미
  • 등록 2022-04-28 17:09:51

기사수정

노사발전재단(이하 ‘재단’)과 벤처기업협회 등 5개 사업주단체는 28일 오전 10시 재단 본부(마포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5개 사업주단체와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협정 체결 이번 협정에 참여한 5개 사업주단체는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각 단체가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고용문화 인식개선 및 확산·실천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을 재단이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매년 업종별 사업주단체와 협정을 체결하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근무 혁신과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유연근무제 등 각 업종의 특성에 맞는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근로유형과 제도를 공론화하고 확산해 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 5개 사업주단체를 지원하여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가 도입·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과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각종 정부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업종 밀착형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사업주단체는 1만8천여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재택·원격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제도들을 홍보하고, 단체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통하여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벤처기업협회(회원사 17,016개사)는 ‘일·생활 균형과 근무혁신’을 주제로 대표이사의 워라밸 인식개선을 통해 생산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이사 대상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개최하고, 벤처기업 특성을 고려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사 대상 사례수집 및 연구, 참여형 교육, 상담지원, 홍보 등을 펼친다.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회원사 92개사)은 다이캐스팅 업종의 일·생활 균형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다이캐스팅 유연근무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9월 킨텍스에서 열릴 ‘한국 다이캐스팅 산업전’에서 일·생활 균형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포장협회(회원사 110개사)는 회원사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특성을 고려하여 일·생활 균형 고용문화 인식확산을 위한 설명회, 간담회 등을 여러 차례 실시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에 주력하게 된다.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대표 정명화, 회원사 566개사)은 회원사를 직접 방문하여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 및 교육을 하고 5개 권역별로 지역 세미나를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하여 전자산업 업종의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된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회원사 147개사)은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공간정보시스템(GIS) 분야인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회원사들의 지방고용관서의「일.생활 균형 캠페인」참여를 유도하고, 공간정보산업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공간정보산업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에서 워라밸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는 MZ세대와 기존 세대가 융합하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워라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5개 사업주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워라밸 문화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언어를 배우다, 커리어가 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6월 1일(일)부터 7월 17일(목)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6월 1일(일)부터 7월 17일(목)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 · 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사이버한국외대 전경2004년 개교한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집약...
  2. 경기도, 국비 10억 원 확보…올해 16개 시군 1,080㎞ 구간 지반탐사 예정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국비 10억 원 확보...올해 16개 시군 1,080㎞ 구간 지반탐사 예정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
  3. 광명시, 식습관부터 구강 건강까지 챙기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르신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 식습관부터 구강 건강까지 챙기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 강화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
  4. 건국대 GTEP 사업단, 전국 1위 성과로 무역 실무 교육 모범 입증 건국대학교 GTEP 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GTEP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실무형 무역 전문가 양성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건국대 GTEP사업단건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단장 전동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4년도 GTEP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5. 인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시설물 집중점검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시설물 집중점검 실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총 814㎞ 구간에 대해 제수...
  6.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 상생 협력으로 지역 교육 발전 이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양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양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7.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고객 금융 안정성 먼저 챙겼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목)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