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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3종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김은미
  • 등록 2022-03-29 1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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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밸리(舊 구로공단) 산업 역사와 산업유산을 학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3종 운영
  • 초등학교(3~4학년) 학급단체 대상 실시간 원격 수업 통해 교과연계 수업 지원
  • 3월 2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인, 학급단위 참가자 모집…4월부터 운영

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이 서울의 산업·경제 발전사와 봉제‧완구‧섬유 산업 등 G밸리(舊 구로공단)의 산업 유산을 학습하는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운영되며, 3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형 나라 G밸리 개요 및 참고자료

교육 프로그램은 ① `라떼 할아버지의 일곱 가지 물건 이야기` ② `인형 나라 G밸리` ③ `요리조리 바느질 놀이` 등 3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수업 외에도 활동지와 연계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라떼 할아버지의 일곱 가지 물건 이야기`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를 주제로, 구로공단을 대표하는 산업 유산을 퀴즈로 풀어보고 ‘입체 활동지(팝업북)’를 통해 학습한다. 초등학교 3~4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된다.

 

4월 12일(화)부터 7월 19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인형 나라 G밸리`는 ‘구로공단의 봉제·완구 산업’을 주제로, ‘못난이 인형’부터 ‘미키 마우스’까지 구로공단에서 생산된 인형과 장난감을 살펴보며 산업 발전사를 학습한다. ‘봉제 인형’ 교구를 통해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14일(목)부터 7월 2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요리조리 바느질 놀이`는 ‘재봉틀과 봉제·섬유산업’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설전시실 해설 관람과 ‘나만의 동물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구로공단을 대표하는 봉제·섬유산업을 학습한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으로, G밸리산업박물관 전시실·교육실에서 현장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4월 2일(토)부터 6월 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학급단체나 개인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급단체 프로그램은 담당교사가, 일반 프로그램은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1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매월 첫 교육 시작일 2주 전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최판규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장은 “산업사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인 만큼 서울의 산업·경제 발전사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서울시 서남권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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