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 개최
- 영업시간 제한조치 철폐, 손실보상 소급 적용·100% 보상 실현 등 촉구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10명의 자영업자는 영업시간 제한 철폐와 정부의 손실보상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감행했다.
자영업자들은 오후 2시 50분부터 "집합 제한 철폐하고, 영업시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코로나 피해 보상 정채 건의서와 자영업자들의 머리카락을 들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이하 코자총)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를 열고 더 이상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며 21일부터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영업시간 제한조치 철폐 ▲매출액 10억원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대상 포함 ▲손실보상 소급 적용·100% 보상 실현 ▲서울·지자체 별도 지원 방안 마련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업한 모든 업소 손실보상금 추가 적용 등을 요구했다.